SK증권은 임직원 참여를 통해 조성한 1,325만 원을 사단법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료 직원의 자녀가 1형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연이 내부에 공유되면서 시작됐다. 1형 당뇨병은 췌장이 인슐린을 거의 분비하지 못해 평생 인슐린 주사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발병 연령에 제한이 없어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다. 환자와 가족은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동시에 짊어지며 사회적 이해와 제도적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 SK증권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형 당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고 환우들의 일상적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2
나우동인컨소시엄은 츨품작 포레스케이프(FORETscape)가 대구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에서 당선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구시 신청사 설계공모는 국내외 설계사무소 29개사가 참여해 총 14개의 작품이 제출되며 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중 5개 작품이 2차 심사를 통과했고, 나우동인 컨소가 최종 승리자가 됐다. 나우동인 컨소에는 나우동인건축, 에이앤유디자인그룹, 기단건축사사무소 등 3개사가 참여하였다.대구시 신청사는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연면적 11만6천954㎡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6년 말 착공하여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4천500억원을 투입한다.나우동인 컨소시엄의 설명에 따르면, 포레스케이프는 '대구
코스피지수가 이틀 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1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에 힘입어 전장보다 47.90포인트(1.40%) 오른 3,461.30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한 종가 기준 직전 최고치 3,449.62는 물론 장중 최고점(3,452.50)도 뛰어넘는 수치다.지수는 전장 대비 9.37포인트(0.57%) 오른 3,432.77로 출발해 점차 오름폭을 키웠다.현물시장에서 외국인은 2840억원, 기관은 430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1,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8% 상승하며 1년 1개월만에 '8만 전자'를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나란해 3500억원, 3600억원어치를 싹쓸이하며 주
여성의류 브랜드 시야쥬(SIYAZU)가 오는 9월 20~21일 남이섬에서 개최하는 1박 2일 캠핑 페스티벌 ‘Effortless Dive’에서 프레시코의 프리미엄 발효음료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I’m Alive Kombucha)와 협업해 참가자들에게 콤부차 시음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은 콤부차와 전용 테이스팅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제공되는 콤부차는 △마누카꿀 복숭아 △적포도 블랙커런트 △진저유자 △리치장미 4종이다. 각 제품은 꿀·과일·장미 등 자연 원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블렌딩으로 다채로운 풍미와 상쾌한 리프레시 효과를 선사한다. 참가자들은 오직 자연이 주는 재료로만 발효한 건
KT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한 소액결제 해킹 피해 규모가 당초 278명에서 362명으로 확대됐다. 누적 피해 금액도 1억 7000만원에 2억 4000만원으로 늘었다. KT는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 관련 최초 침해 및 개인정보 유출 신고에 따른 1차 발표 이후, 추가로 침해 정황을 확인하고 고객 보호 조치를 이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1차 발표했던, VOC(고객 문의) 기반의 조사 결과에 신뢰도를 더하기 위해 6월부터 ARS 인증을 거친 소액결제 건을 전수 조사하고, 결제 패턴과 통화 패턴을 결합해 면밀히 분석해왔다. 이 중 불완전 로그가 발생한 사례를 선별한 뒤, 해당 고객이 접속했던 초소형 기지국 정보를 종합해 의심
삼성이 5년간 6만명을 채용하는 등 삼성 SK 현대차그룹 포스코 등 주요 그룹들이 일제히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1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SK그룹도 연말까지 상반기 채용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해 올해 채용 규모를 총 8000여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SK는 연구개발(R&D), 인공지능(AI), 기술개발 등 분야에서 멤버사별 채용에 나선
현대자동차그룹이 국가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총 720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에는 청년 채용 규모를 1만명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대차그룹의 채용은 글로벌 모빌리티 퍼스트무버의 위상을 확보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국내 연관산업의 고용 유발 효과까지 감안하면 관련 산업의 전체 채용에 미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의 청년 신규 채용은 전동화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전환 가속화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경쟁력 있는 신규 차종 개발, 품질·안전 관리 강화, 글로벌 사업 다각화, 브랜드 가치 증대를 위한 인원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에듀(대표 박기석)의 학원 공부방 사업 ‘홈런 스마트학습센터’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 공부방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 또는 학원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4~6세 유아 전문 공부방 ‘리틀홈런 스마트학습센터’와 초중등 공부방 ‘홈런 스마트학습센터’의 주요 학습 콘텐츠부터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방식, 성공적인 공부방 운영 노하우, 창업 혜택 및 수익 등을 안내한다. 온라인 사업설명회에 참여하려면 홈런 스마트학습센터 공식 블로그 내 해당 게시물에서 ‘사전 예약’ 버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자 전원에게는 사업설명회 링크와 함께 커피 쿠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가 바다와 하늘,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일상의 휴식을 넘어 여행객의 오감을 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 내 다이닝 공간들은 이번 가을, 각기 다른 테마와 정성 가득한 메뉴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앤모어 바이 쉐라톤(&More by Sheraton) 와인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콜드컷 플래터로 아늑한 저녁 시간을 완성한다. 피스트 레스토랑(Feast Restaurant):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시그니처 씨푸드 뷔페와 ‘여성 셰프의 손맛(Ladies in Culinary)’ 테마의 베트남 전통 요리를 선보인다.다채로운 랍스터 메뉴까
서울 성동구와 마포구 등 토지허가제 규제가 적용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했다.서울시가 17일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지만 선호지역인 성동구와 마포구를 중심으로 '풍선효과'가 일어난 것이다.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9월15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2%로 직전 주 대비 0.03%포인트 커졌다.성동구는 0.27%에서 0.41%로 가격 상승폭이 직전 주 대비 0.14% 커졌고 마포구도 0.17%에서 0.28%로 0.11%포인트 올랐다. 양천구(0.10%→0.19%)도 0.09%포인트 확대되며 서울 전체 상승세를 주도했다.지
한국후지필름㈜이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카메라 ‘인스탁스 미니 에보(Instax Mini Evo)’의 새로운 컬러 ‘젠틀로즈(Gentle Rose)’를 선보인다. 9월 18일부터 후지필름몰과 한섬 EQL을 통해 예약 판매가 시작되며, 정식 출시는 25일이다. 제품 가격은 32만 원이다.이번에 공개된 젠틀로즈 컬러는 기존 블랙과 브라운에 이어 세 번째 라인업으로, 밝은 핑크 컬러와 레더 질감, 은은한 핑크 실버 바디가 조화를 이루어 고급스럽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Be lovely, Be you. 사랑스럽게, 너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기획된 이번 제품은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와 선물용 카메라를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강원 원주시 소재 평강의 나라 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철도여행’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아동들은 청정 자연 속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며 철도의 다양한 활용 가치에 대해 배우고, 미디어아트 미술관을 관람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원본부는 아이들에게 기념 굿즈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눴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다양한 소외계층 지원 활동을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몽골 철도청과 철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몽골 철도청은 러시아·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독자적인 철도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 1월 몽골 도로교통부 산하에 신설됐다. 현재 정책 수립·건설·운영·안전관리 등 철도 전담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건설·운영 ▲신기술 도입 ▲법률 및 표준 제·개정 ▲전문인력 양성 등 지속 가능한 몽골 철도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울란바토르~하르호롬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바가항가이~후시그 헌디 철도건설, 관제센터 신호통신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