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유럽연합(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야후파이낸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EU가 우리와 합의한 무역합의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나는 다음주 미국으로 들어오는 승용차와 트럭에 대해 EU에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적었다.그는 이어 "관세율은 25%로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하지만 미국에서 생산된 유럽 자동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미국과 EU 양측은 지난해 7월 27일 트럼프 대통령
현대자동차 ‘블루멤버스’가 기존 차량 소유주만 사용 가능했던 포인트를 가족 단위 회원 체계로 확장한다.현대차는 1일 포인트 기반 멤버십 ‘블루멤버스’에 가족 단위 회원 제도인 ‘패밀리 멤버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블루멤버스는 적립한 포인트를 차량 구매·정비는 물론 주유, 쇼핑,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까지 다양한 제휴처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개인 단위 회원제로 운영돼 회원 본인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었다.현대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이를 가족 단위로 확장해 구성원이 함께 포인트를 적립 및 실시간 공유하고 멤버십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가입을 위해서는 가족
애플이 30일(현지시간) 장마감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아이폰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자 시간외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애플은 이날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7% 증가한 111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가 조사한 시장 예상치 1096억6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01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예상치(1.95달러)를 역시 상회했다.하지만 애플의 주력인 아이폰 매출은 569억9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572억1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오는 9월 애플 지휘자석에서 물러나겠다고 최근 밝힌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 통신에 "수요는 도면에 그릴
LG유플러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며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힘을 쏟는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약 540만주를 전량 소각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밸류업 플랜(Value-up Plan)'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15일 장부금액 기준 약 800억원 가량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지난해부터 매입해 온 자사주 약 540만주 전량을 소각하는 것으로,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1.26% 규모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 5일에도 장부금액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약 678만주)을 소각한 바 있다.LG유플러스의 연이은 자사주 소각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의
브렌트유가 배럴당 한 때 126달러까지 치솟는 등 국제유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30일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한국시간 30일 오후 2시 현재 전장보다 4.81% 오른 배럴당 123.71달러를 나타냈다. 장 중 한때 126.41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22년 6월 이후 4년만에 최고치다.같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장 대비 2.69% 오른 배럴당 109.75달러다. 한때 110.93달러로 110달러를 넘어섰다.브렌트유와 WTI 선물이 전날 각각 6.10%, 6.95% 상승한 데 이어 미군이 새로운 군사적 옵션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상승 폭을 키우는 흐름이다.이날 미 온라인매체 악시
골프존문화재단이 ‘2026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골프존문화재단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장애인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 2017년부터 장애인 필드 골프대회를 개최해 왔다.이번 대회는 전년 대비 참가 규모를 확대다. 대회는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3개 부문에서 스포츠 등급에 따라 5개 세부 경기 그룹으로 구분해 진행됐다.지난 28일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가 열렸다. 각 시·도 추천을 통해 선정한 지체 및 뇌병변 장애부 39명 시각장애부 8명 지적장애부 26명 등 총 7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대회에서는 골
LG CNS가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1분기 보다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다.LG CNS는 2026년 1분기 매출 1조3150억원, 영업이익 94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9.4% 증가했다.주목할 점은 AI·클라우드 사업의 성장세다. 두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765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하며 눈 부신 성장을 이뤄냈다.AI 분야에서 LG CNS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전 산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
삼성전자는 빅테크 2개사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계약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30일 서울발로 보도했다.삼성전자는 2나노 최첨단 공정에서 사용하는 로직 칩을 제조하기 대규모 거래가 성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파운드리 사업에서 대만 TSMC, 인텔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에 고객사들의 주문 예상을 감안해 제2의 팹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삼성전자는 올해 테일러 팹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테슬라로부터 165억달러에 달하는 로직 칩 주문을 확보했다. 지난 1월 국내 언론에서는 삼성전자가
미국 빅테크들이 올해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29일 FT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등 빅테크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은 메모리 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다.구글 운영사인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 전망치를 기존 1750억~1850억달러에서 1800억~1900억 달러로 높였다.아나트 아슈케나지 알파벳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가 "강력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를 늘리고 있어 내년에도 자본지출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데이터센터 제공 수주 잔고가 4천600억달러로, 작년 말 이후 두배로 늘어난 수준
삼성전자가 메모리 슈퍼사이클 효과에 힘입어 57조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메모리 부문 비중은 무려 94%에 달했다.삼성전자의 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9.16%, 전분기 대비 42.6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각각 756.10%, 185.11% 증가했다.반도체 부문 영업이익률은 무려 65.7%에 달했다. 또한 7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와 소캠2(SOCAMM2) 등 고부가 메모리 제품을 양산 판매하는 성과도 거뒀다.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캐파(생산능력)를 무기로 SK하이닉스와 영업이익 격차를 16조원 가까이 벌렸고, 고질적 적자에 시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2026년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만 53조7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갈아 치웠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술 혁신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통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 전사 매출은 40조원 증가한 133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37조2000억원 오른 57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43%, 185% 올랐다.부문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메
국제유가가 호르무즈해협 봉쇄의 장기화 우려에 급등했다.2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118.03달러로 전장 대비 6.1% 상승 마감했다.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119.76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6월 이후 약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오후 6시(미 동부기준) 현재 상승폭은 줄어 들어 배럴당 1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6.8% 급등하며 배럴당 106.8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이란 항구와 연안을 장기적으로 봉쇄하도록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보도했다.WSJ에
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공개한 아마존과 알파벳, MS, 메타플랫폼스는 시간외 거래에서 희비가 엇갈렸다.알파벳은 1분기 매출이 109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도 5.1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LESG가 집계한 예상치 1072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주당순이익도 시장 컨센서스(2.63달러)를 2배 가까이 웃돌았다.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한 부문은 클라우드 사업이었다. 구글 클라우드 1분기 매출은 200억달러로 시장 예상치 184억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계약 물량인 수주 잔고는 직전 분기 대비거의 두 배 늘어난 4600억달러를 넘어섰다. 향후 기업 고객들의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