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이 세상을 주도하는 건 바뀌지 않는 사실입니다. 단순한 장기투자를 넘어 미래성장에 투자하기 위해 기술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ACE 미국배당퀄리티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 신규 상장 세미나에서 기술주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적인 배당을 누릴 수 있는 배당퀄리티 전략을 제시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리즈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는 한국투자신탁운용 배재규 사장, 남용수 ETF운용본부장과 위즈덤트리(WisdomTree)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러미 슈워츠(Jeremy Schwartz) 등이 참석했다. ACE 미국배당퀄리티 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5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침체 등으로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부산시 이차보전 지원을 통한 저리의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와 부산지역 134개 새마을금고는 약 10억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부산시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 규모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자금 융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새마을금고 방문 상담을 통해 부산신용 보증재단의 보증서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부산시로부터 대출이자의 1%p를 이자지원(최대
2025년 5월 국내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현대해상, 2위 KB손해보험, 3위 메리츠화재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5,273,828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브랜드평판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만든 지표인데,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다.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분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창립 65주년을 맞아 12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신협 선구자 추모식’을 개최하고, 한국 신협운동의 개척자인 고(故)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고(故) 장대익 신부를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윤식 회장을 비롯한 전국 신협 임직원 220명이 참석해 혼란스러운 금융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신협 강자로 도약할 수 있었던 ‘신협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선구자들의 헌신과 열정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선구자의 날’은 1960년 5월 1일 부산에서 27명의 조합원이 출자금 3,400환(약 10만 원)으로 설립한 ‘성가신협’의 창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날로, 매년 5월 신협 창립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위해 연구소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으로 접수된 교통사고 중 보행자, 자전거, 개인형이동장치(PM) 피해 사고(차대차, 차량단독 사고 등 제외) 약 17만건을 분석했다. 주민등록인구 1만명당 교통사고 피해 건수를 분석한 결과, 고령층을 제외하면 7~12세 초등학생 연령 집단의 피해가 가장 많았으며, 그 부모 세대인 30~40대의 피해가 가장 적었다. 7~9세 어린이 피해건수는 67.6명으로 30대 성인 43.3명 대비 1.6배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5~6
신한은행은 12일 고객 상담과 직원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 외부 생성형 AI(인공지능) ‘GPT 모델’을 탑재한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Microsoft의 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고성능 생성형 AI ‘GPT 모델’ 개발 관련 사항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고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으며, 지난 3월 금융보안원 보안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용 AI 업무비서 플랫폼 AI ONE에 ‘생성형 AI 금융지식 Q&A 서비스’를 탑재했다. 약 10만여건의 방대한 은행 업무지식을 GPT모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정비했으며, 매일 업데이트되는 최신 문서도
KX그룹이 인천 영종도의 클럽72 듄스코스에서 '리얼 나이트 골프'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5일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 야간 라이트 없이 진행됨으로써 어둠이 주는 감성적인 경험을 극대화해 기존 골프 라운딩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제공한다.명품골프장 클럽72의 듄스코스는 연습장과 9홀로 구성된 퍼블릭 구장으로서 인천국제공항 바로 옆이라는 지형적 특성을 살려 다양한 뷰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유도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골프백 전용 카트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그린피에 2인 또는 3인 경기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 연령대 골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4일 ‘금융과 예술 융합의 창’을 주제로 마스터스 아카데미 9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시장의 최신 투자 전략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부에서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 이찬휘 본부장이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 공매도 재개로 주목받고 있는 ‘롱숏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글로벌 정치 이슈 등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타임폴리오가 쌓아온 롱숏 헤지펀드 운용 노하우와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오라이언자산운용 헤지펀드본부(메자닌) 이상훈 부문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 부문대표는 채
미래에셋증권이 12일 8%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롭게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6.99% 오른 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때 1만2840원(8.08%)까지 상승하며 전 거래일에 이어 연속으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는 조기대선을 앞두고 대권 주자들이 주주 충실 의무 도입 등 상법 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게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8월 밸류업 공시 후 이달까지 2203억원 규모, 총 2750만주(우선주 250만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이별의 방식 또한 감성적이고 미학적인 경험으로 변화하고 있다. 장례는 이제 기억과 추억을 정돈하는 하나의 의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안에서 '디자인'은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가 반려동물 장례 전문기업 21그램의 장례식장에 공식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각기 다른 형태의 디자인 자산을 보유한 두 브랜드의 만남으로 추모 문화에 새로운 시각적 깊이를 더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펫츠비아는 반려동물의 털이나 분골 등에서 추출한 생체원소를 사파이어와 합성해 제작되는 생체보석이다. 보석은 랩그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가장 저 평가된 통화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한국의 원화, 인도네시아의 루피화, 인도 루피가 이머징 마켓 통화 중 가장 저 평가된 통화라고 분석했다. 특히 원화의 경우 중국의 경기 부양책과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에 매수할 절호의 기회라고 전망했다.글로벌 투자은행인 골드막삭스와 바클레이스도 원화 환율은 지난 달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 관세 부과이후 급등했기 때문에 제대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통화라고 지적했다.블룸버그통신이 국제결제은행(BIS) 자료를 근거로 10년간 환율 변동폭을 분석한 결과 원화가치가 2% 넘게 하락하며 아시아통화 중 가장
DB손해보험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의 따뜻한 소통과 약속의 가치를 되새기는‘Promise for Family, 프로미 가족약속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 에어팟 맥스, 편의점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하며 ▲가족사랑 마음 전하기 ▲오늘의 가족약속 실천하기 ▲캠페인 페이지 공유하기 등 총 3가지 이벤트로 구성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인 ‘가족사랑 마음 전하기’는 DB손해보험의 ‘프로미 우체통’을 통해 가족에게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를 카드로 전하는 이벤트로 다양한 디자인의 카드 중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고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70조원을 넘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말 67조7000억원이던 잔고는 올해 3월 말 7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매달 평균 1조5000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리테일 채널을 통해 꾸준히 유입된 결과다. 유입 자금의 23%는 펀드에 투자됐다. 고객 수익을 우선시하는 손익차등형 펀드, 글로벌 운용사와 협업해 출시한 월지급식 펀드 등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주효했다. 이어 채권(15%), 주가연계증권(ELS)·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10%), 발행어음(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자산 규모는 11조5000억원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