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대진표 확정…7월26일 브라질과 첫경기
2020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첫 관문에서 브라질을 만났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배구 본선 일정을 발표했다. A조에 속한 한국(세계랭킹 10위)은 7월26일 브라질(세계랭킹 3위)전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7월28일에는 케냐(세계랭킹 23위), 7월30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세계랭킹 9위)과 맞붙는다. 8월1일에는 한일전이 예정됐다. 만날 때마다 접전을 벌였던 만큼 이번에도 혈투가 예상된다. 일본의 세계랭킹은 7위다. 한국은 8월3일 세르비아(세계랭킹 6위)전을 끝으로 예선전을 마무리한다. 올림픽에서는 각조 상위 4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오를 수 있다. 토너먼
<뉴시스>
2020-02-14 13:52
-
테니스 간판 정현 올림픽 출전 불발 이유?…신발 상표 때문
정현(24·한국체대·139위)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울 전망이다. 대한테니스협회의 후원사 규정으로 인해 오는 3월 데이비스컵에 불참하는 탓이다. 협회는 오는 3월 열리는 데이비스컵 예선 이탈리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 정현의 이름은 없었다. 정현이 오른 손바닥 부상으로 지난 1월 호주오픈 출전을 포기했지만, 데이비스컵 출전이 무산된 것은 부상 탓이 아니다. 정현의 매니지먼트사인 IMG 코리아 관계자는 "정현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회복이 됐다.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협회에 데이비스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뉴시스>
2020-02-14 13:20
-
성훈 측 "박나래와 열애 NO, 여자친구 없어"
탤런트 성훈 측이 개그우먼 박나래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는 "박나래와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유튜브 방송에서 열애 질문에 '노코멘트'라고 농담처럼 답했는데 확대해석 된 것 같다. 현재 성훈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14일 밝혔다. 두 사람은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이다. 성훈은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박나래의 드레스 자락을 잡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성훈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은기자의 왜떴을까TV'에서 박나래와 열애설 관련 "그럴리가요"라며 웃었다. "내 이미지가 너무 포장되는 것 같다"면서 "무대 뒤에서는 스태프가 드레스를 챙겨 주는데, 앞에서는 따라 다닐 수
<뉴시스>
2020-02-14 13:15
-
국립창극단 '아비. 방연'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이 레퍼토리 '아비. 방연'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달오름극장 무대에 올린다. '아비. 방연'은 조선 초기 수양대군이 왕위를 찬탈할 당시 단종을 강원도 귀양 보낼 때 단종을 호송하고, 유배 중이던 단종에게 사약을 내리는 임무를 맡았던 실존인물 '왕방연'을 소재로 한 창극이다. 극본을 쓴 작가 한아름은 의금부도사 왕방연의 존재에 작가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한 편의 비극적인 서사로 풀어냈으며,여기에 서재형의 섬세한 연출, 황호준의 음악과 국립창극단 단원의 소리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2015년 초연 당시 새로운 감각의 공연을 탄생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5년 만에 돌아온 국립창극단 '아비. 방연
2020-02-14 10:07
-
내일은 미스터트롯, 연일 시청률 20% 돌파!
TV 조선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 시청자 2천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TNMS 통합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지난 2월 6일 본방송에서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내일은 미스터 트롯’은 다시 보기에서도 인기 고공 행진을 하면서 종편 예능 시청자 수 집계에 이변을 일으키고 있다. TNMS가 본 방송 후 일주일간 2월 12일 까지 재방송과 TV VOD 그리고 인터넷 동영상을 통해 ‘내일은 미스터 트롯’을 시청한 시청자 수를 집계 한 결과 ‘내일은 미스터 트롯’ (6회)는 총 1701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 되었다. 같은 날 방송한 지상파, 종편, tvN 등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확보해 TNMS가 집계한 통합 시청자 TTA
2020-02-14 09:54
-
박인비, 호주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개인 20승 도전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다 호주여자오픈 첫날 이정은6(24)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13일(한국시간) 호주 애들레이드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대회 첫날 공동 2위에 오른 박인비는 LPGA 투어 개인 통산 20승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이날 박인비는 1번홀부터 이글을 잡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17번홀에서 공동 1위에 올랐지만, 18번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1위는 조디 이워트(32)로 버디만 7개를 잡아냈다. 이정은6은 버디 8개, 보기 2개를 쳐 6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 U
<뉴시스>
2020-02-14 09:20
-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 "이재영, 연애보다 배구에 빠지길"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GS칼텍스전을 앞두고 각오 등을 전하던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은 이재영의 열애설 이야기가 나오자 표정을 풀고 활짝 웃었다. 이재영이 열애 중이다. 상대는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우완 투수 서진용. 나란히 인천을 연고지로 하는 두 선수는 지난해 4월13일 이재영이 SK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서면서 가까워졌다. 박 감독은 "배구 선수 열애설이 스포츠지 1면에 나온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 감독은 국가대표이자 팀의 에이스인 이재영이 연애와 관계없이 운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도 "이재영에게 '연애보다는 배구에 더 빠지라'고 했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올림픽 예선에서
<뉴시스>
2020-02-14 08:55
-
지상파TV·신문 지고, 모바일 뜨고…광고업계 변동 지속
지상파TV나 신문 등 전통매체에 집행되는 광고 규모가 줄어든 반면 모바일 매체에 대한 광고가 급성장하는 등 광고산업의 지각변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18년을 기준으로 국내 광고사업체의 현황과 동향을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집계한 '2019년 광고산업조사'를 1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광고산업 규모는 17조2119억원(광고사업체 취급액 기준)으로 2017년의 16조4133억원에 비해 4.9% 증가했다. 광고주가 방송국, 신문사 등 매체사에 지불하는 광고비용 전체(수수료 포함)를 산출한 액수다.업종별로는 광고대행업이 6조6239억 원으로 전체 취급액의 38.5%, 그 외 광고제작업, 광고전문서비
<뉴시스>
2020-02-13 17:18
-
방심위, 노골적이고 선정적 '착한형수' 과징금 부과
지나치게 선정적인 방송을 한 '착한형수'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영화전문채널에서 선정적인 애무와 성관계 장면이 포함된 내용을 방송한 인디필름 '착한 형수'를 과징금 의견으로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방송심의소위원회는 "심야시간대라 하더라도 성인전용 유료채널이 아닌 청소년 시청자의 접근이 자유로운 일반 영화전문채널에서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노골적인 성행위 장면을 여과 없이 방송했다"며 "해당 방송사업자가 이미 유사 사안으로 과징금 처분을 받은 바 있음에도 재차 반복됐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방송심의
<뉴시스>
2020-02-13 17:14
-
"K팝 산업 혁신"...SM 이수만, 美 SXSW 컨퍼런스 기조연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가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outh by Southwest·SXSW) 컨퍼런스에 기조연설자로 나선다.13일 SM에 따르면 이 프로듀서는 11일(현지시간) SXSW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2020 SXSW 컨퍼런스' 기조연설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이 프로듀서 외에도 미국 아카데미 음악상 및 골든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음악감독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 각본가 데이먼 린델로프 등 영화·음악계 유명 인사들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한다.이 프로듀서는 3월19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SXSW 컨퍼런스에 참석, K팝을 만든 대표 프로듀서로서
<뉴시스>
2020-02-13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