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3일 인천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낮 최고기온은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낮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20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22도, 연수구 2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부평구 27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6도, 동구·중구 25도, 옹진군 22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8~1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1.5~3.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습도가 높아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