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2(일)

지파운데이션과 국내 취약계층 위해 1억 300만 원 상당 의류 583개 기부

㈜에스아이프로덕트-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에스아이프로덕트-지파운데이션 전달식 (이미지제공=지파운데이션)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에스아이프로덕트(대표 정소이)가 1억 3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온 ㈜에스아이프로덕트는 이번 기부를 통해 1억 300만 원 상당의 의류 583개를 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해당 기부 물품은 ㈜에스아이프로덕트의 브랜드 ‘블루브릭’의 의류로,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에스아이프로덕트는 서울 강서구 아동청소년 지원, 경기 성남 미혼한부모 가정 지원, 전남 여수 다문화가정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해왔다.

㈜에스아이프로덕트 정소이 대표는 “처음 기부를 시작할 때, 투명하게 관리되고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물품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기관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지파운데이션이 물품 기부를 활발하게 하며, 기부된 물품을 적재적소에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하며, “우리의 옷이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 전재현 팀장은 “㈜에스아이프로덕트에서 전달해 주신 소중한 기부 물품을 통해 국내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달해 주신 물품과 소중한 마음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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