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06(수)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끼 낀 바위 아름답네!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끼 낀 바위 아름답네!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끼 낀 바위 아름답네!


[이경복의 아침생각]…이끼 낀 바위 아름답네!


요즘같은 장마철엔 이끼, 버섯 번창, 어릴적 산모퉁이 개울가 절벽 이끼 낀 바위 참 아름다웠지. 얼마나 긴 세월 비바람에 시달렸을까? 유치환 시 읽곤 의미까지 보이니 더욱 아름답네!

내 죽으면 한 개 바위가 되리라 /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꿈꾸어도 노래하지 않고 / 두쪽으로 깨뜨려져도 / 소리하지 않는 바위가 되리라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