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30(월)
[이경복의 아침생각]…매미가 가니  8월도 가네!

길게는 17년을 굼벵이로,
1달 정도를 매미로 살다가 최후를 맞으면
이렇게 풀섶에 떨어져 마지막 몸부림치다
숨을 거둔다.

8.13 소개한 갓 허물 벗은 모습과 비교하니
우리 인생처럼 많은 때가 끼고
거칠어졌구나!

몇몇 매미는 가을에도 울지만
이젠 귀뚜라미가 들을 줄 아는
가슴 향해 울어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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