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박양지 기자]
AIA생명이 모기업인 AIA그룹과 함께 건강에 대해 새로운 정의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응원하는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시 생각하는 건강’ 캠페인은 2030년까지 10억 명의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래,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A 원 빌리언 AOB(AIA One Billion)’ 캠페인의 연장선상으로, 건강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더 많은 사람이 보다 쉽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개인과 커뮤니티의 건강 및 웰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기획됐다.
실제로 AIA그룹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사람들의 80%는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그 중 57%는 ‘건강 개선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람들이 건강 개선을 시도하지 않는 이유로는 응답자의 63%가 ‘건강을 위해서 운동강도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AIA그룹은 한국을 포함해 AIA그룹이 활동하고 있는 아태지역을 중심으로 ‘신체적, 정신적, 재정적, 환경적 건강의 균형’을 강조하며 건강한 삶과 일상에 대해 이야기해나갈 계획이다. 모든 개인이 가벼운 운동을 비롯해 식습관 개선 등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여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 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응원해나갈 예정이다.
AIA생명은 지난 5월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람회에서 AIA생명은 캠페인의 의미를 담아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쉽게 정서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 정원을 꾸며 선보였으며, 오는 10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IA생명은 이달 말 AIA생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 서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에서는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결심을 남긴 참여자들에게, 이들의 서약을 응원하는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AIA그룹 마케팅본부장 스튜어트 스펜서(Stuart A. Spencer)는 “오늘날 아시아는 경제적으로는 큰 성장을 이루었으나, 경제적인 부의 성취가 국민들의 ‘건강’과 비례한다고 할 수는 없다. 사람들의 건강 개선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오히려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빚어진 인구 유병률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AIA그룹은 ‘다시 생각하는 건강(Rethink Healthy) 캠페인’을 통해 기존의 건강에 대한 태도와 사고방식을 바꾸고 건강한 삶을 새롭게 정의해 사람들이 자신만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전했다.
pyj0928@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