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2(일)

군산 소재 유기견 보호소 에버독에 현금 및 사료 1,200만원 상당 전달

이미지 – 폴햄키즈 제공
이미지 – 폴햄키즈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의 폴햄키즈(POLHAM KIDS)가 인기 콜라보라인 '영이' 수익금 1,200만원을 유기견 보호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군산 소재 유기견 보호소 에버독에서 진행된 기부 전달식은 기부금 1,000만원과 200만원 상당의 사료 약 1,000kg과 함께 폴햄키즈 관계자와 더불어 콜라보라인의 주인공인 '영이'의 보호자가 자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기견 보호소 에버독은 군산 소재의 비영리단체로 '개린이 쉼터'를 운영하며 사람에게 상처받고 버림받은 유기견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SNS 인기 셀럽견 '영이'의 입양처이기도 하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과 물품은 보호소 운영 및 유기견들의 생활과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관계자는 “폴햄키즈는 24SS시즌 영이(Youngyi)의 콜라보 라인을 출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으며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영이와 같은 유기견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치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폴햄키즈는 선한 영향력으로 착한 소비를 위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폴햄키즈는 2022년을 시작으로 유기견보호 캠페인을 지속해서 진행하며 누적 기부금액만 3,600만원 상당에 이른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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