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2(일)

평화·화합 염원 콘서트 ‘Concert for Peace and Harmony’ 열어 기금 전해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진제공=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한국 예일 음대 동문회가 전쟁 및 분쟁 피해 어린이 지원을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 예일 음대 동문회는 음악을 통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난 8월 3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리사이틀홀에서 ‘Concert for Peace and Harmony’를 열고, 콘서트 취지에 함께한 Yale School of Music, 한국 예일 총동창회, 이화음악연구소, 그리고 연주자들이 한마음으로 기금을 마련해 전달했다.

기금은 전액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분쟁과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기금은 폭력의 고통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있는 전쟁 피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평화와 화합의 멜로디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 예일 음대 동문회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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