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2(일)

사회 전반의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사업 진행 예정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뒷줄 오른쪽 세 번째)이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식 멤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최화정)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는 2024년 ‘디지털 ESG 협의체’(이하 ‘협의체’) 발족식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과 가족 대상 디지털 역기능 예방 교육 활동을 해 온 교보교육재단은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협의체 멤버로 참여하게 되었다. 협의체에는 교육 분야 외에도 디지털, 교통, 금융, 교육, 유통 등 분야에서 19개 기관〮기업이 함께한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NIA와 협의체 기관이 함께 2024년 협의체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디지털 ESG 협력 실천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 활동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ESG 활동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왔다. 그 일환으로 NIA와 함께 디지털윤리 가족캠프 ‘숲e랑’을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윤리 가족캠프는 숲 체험과 가족 단위 디지털윤리 교육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깊이 있는 소통을 증진하고 건전한 디지털윤리 인성 함양을 목표로 운영되는 캠프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시기에는 학생-부모-교사 교육3주체가 참여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사이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사용을 교육하는 ‘e세상 사용설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청소년과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게 온라인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익혀 참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며 "협의체 구성원으로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역기능 예방 교육을 통해 디지털 ESG 활동의 모범 사례를 개발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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