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우리은행이 e스포츠대회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타이틀 스폰서가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우리은행은 9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LoL 파크에서 LCK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우리은행은 2019 스프링부터 2020 서머까지 2년간 총 4개 스플릿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게 됐다.

우리은행 측은 "LoL e스포츠가 2018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고 전 세계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번 LCK 타이틀 스폰서 활동을 통해 1020 젊은 고객층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년부터 20년까지 LCK 경기 방송 내 광고, LoL 파크 현장 노출 등을 통해 우리 은행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2년간 LCK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와 리그 명칭·로고를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에 이용할 수 있다.

박준규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1020 청춘 세대를 응원하는 우리은행이 LCK의 타이틀 스폰서로 확정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19년 한 해 동안 LCK와 함께할 스폰서로는 에이수스, 시디즈, 로지텍 등도 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