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8(월)
왼쪽부터 강신옥 와이드VNK 대표이사, 이종훈 한콘진 창업지원팀 과장, 최주용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실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왼쪽부터 강신옥 와이드VNK 대표이사, 이종훈 한콘진 창업지원팀 과장, 최주용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실장(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홍콩컨벤션전시센터(HKCEC)에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종합 박람회 '홍콩국제라이선싱쇼, 홍콩완구·게임박람회, 홍콩국제문구박람회, 홍콩유아용품박람회 2019'에 참가, 성황리에 KOCCA 공동관을 운영했다. 4개 행사는 매년 12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종합 박람회다.

이번 공동관에는 한콘진이 콘텐츠멀티유즈랩을 통해 지원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 디팟, 온컬처인,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 등 3개 사가 참여했다.

그 중 '스튜디오 매크로그래프'는 베트남에서 여행·리조트사업을 추진하는 와이드VNK(WIDE VNK)와 300만 달러 규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튜디오 매크로프그래프는 박람회서 프로젝션 기술과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혼합현실(MR) 레이싱게임 'MRX'를 선보였다.

김정욱 한콘진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하나의 원천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콘텐츠멀티유즈랩을 통해 IP의 활용과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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