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5(금)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대립을 그린 유명 역사소설 '초한지'가 모바일 MMORPG로 탄생된다.

사진=팡스카이
사진=팡스카이
게임 퍼블리싱 기업 팡스카이가 11일 초한지의 역사를 게임으로 재구성한 풀 3D MMORPG '초한지'의 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초한지'는 실제 역사와 영웅, 책사, 여인들의 대결을 드라마틱하게 재구성한 대표적인 역사소설이다. 진나라가 무너진 이후, 초나라 항우와 한나라 유방의 쟁패전을 그린 이 소설은 뚜렷한 대결구도와 확실한 승패가 갈리는 설정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초한지M'은 소설 '초한지'의 스토리와 세계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모바일 FULL 3D MMORPG다. 플레이어는 항우와 유방의 치열한 쟁패전 속으로 들어가, 캐릭터를 육성하며 새로운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주요 스토리마다 박진감 넘치는 컷을 넣어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 초반에 플레이어는 초나라와 한나라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한다. 한 번 정한 국가는 게임 내에서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치열한 국가전을 통해 진영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캐릭터는 전사, 궁수, 법사 3개의 직업이 존재한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얻은 포인트는 체력, 힘, 지력, 민첩, 정신 등 각종 스탯에 분배해 투자할 수 있다. 어떤 능력치에 투자하는가에 따라 개성적인 캐릭터 육성이 가능하다. 육성한 캐릭터로 8종 이상의 다양한 대규모 전쟁 콘텐츠와 스토리 던전, 파티 던전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팡스카이는 '초한지M'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전용 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초한지M' 공식 카페와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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