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7.05(금)
사진=로지텍
사진=로지텍
[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케스파컵 돌풍의 주역 ‘담원 게이밍’과 게임 장비 후원 계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로지텍은 국내외 최정상급 프로게이머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e스포츠 리그 팀 후원을 통해 국내 e스포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e스포츠 대회에서 ‘담원 게이밍’이 보여준 열정과 잠재력에 매료돼 이번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2019년부터 로지텍과 함께할 ‘담원 게이밍’은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를 필두로 유기적인 팀플레이를 선보이며 2019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챔피언스 승격에 성공했다.

이번 후원 계약을 통해 ‘담원 게이밍’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9 LCK 스프링’에서 로지텍 지 프로(G PRO) 시리즈, 아스트로(ASTRO) 등 로지텍이 자랑하는 게임 장비를 착용하고 대회에 임할 예정이다.

이유영 담원 게이밍 대표는 "선수들에게 연습과 실전에서 완벽한 환경을 구축해줄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로지텍은 선수들 개개인의 플레이에 맞는 최적의 장비를 제공해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라고 말했다.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e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더 많은 성장이 기대되는 담원 게이밍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국내 e스포츠 시장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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