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무주 YG 재단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엔터테인먼트 업계 꿈나무를 위한 'YG 디렉터 프로젝트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YG 디렉터 프로젝트'는 무주YG재단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YG디렉터 프로젝트 4기 참가자, 1~3기 수료자, 1~4기 프로젝트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복합적인 엔터 산업 현장의 다양한 정보와 직업군’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직 YG 임직원이 강사로 나서,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직업군의 실무와 근무 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특강 참가자 중 한 명은 "평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려운데 이번 특강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분야보다 더 넓고 다양한 직업군을 알 수 있었다"며 "실제 YG에서 일하는 분들이 강사로 나와서 현실적인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경아 기자 hga@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