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레인보우닷이 개최하는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 안내 포스터. 사진=인덱스마인
레인보우닷이 개최하는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 안내 포스터. 사진=인덱스마인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인덱스마인이 운영하는 암호화폐 가격 예측 플랫폼 레인보우닷이 자체 토큰인 인터파인즈토큰(이하 IPT)의 백서 발행 기념으로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를 이벤트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인덱스마인에 따르면 이번 리그는 5일부터 30일까지 25일간 진행된다. 예측은 업비트 거래소에 상장돼있는 30개 종목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예측 성과에 따라 총 150만 IPT가 참여자들에게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닷 플랫폼에서 예측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예측 종목을 선택한 후 예측 가격과 만기일을 설정하고 ‘알닷(R.dot)’ 포인트를 소모해야 한다. ‘알닷’ 포인트는 회원 가입 시 기본적으로 지급되며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재지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사용자는 예측활동에 제한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최대한 신중하게 예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후 예측 종목이 만기일에 도달하면 수익률과 오차율이 합산돼 최종 예측점수가 부여되게 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리그를 통해 보상받은 IPT 토큰은 추후 레인보우닷 플랫폼 내에서 비공개 고급 정보를 교환하고 예측 데이터를 얻거나 광고를 기재하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가까운 시일내에 암호화폐 외에 주식, 환율,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 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레인보우닷 관계자는 밝혔다.

암호화폐 가격 예측 리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레인보우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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