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뉴 프리우스.(사진=토요타 코리아)
뉴 프리우스.(사진=토요타 코리아)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토요타 코리아가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에 연비와 친환경성을 한층 높인 ‘뉴 프리우스’를 출시하고 지난 3일부터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갔다.

‘뉴 프리우스’는 새로운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하고, 날렵한 이미지의 헤드램프와 볼륨감 있는 프론트 범퍼, 가로로 길게 뻗어있는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는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를 강조한다.

복합 22.4km/ℓ, 도심 23.3km/ℓ, 고속도로 21.5km/ℓ의 공인연비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8g/km로 연비는 더 좋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더 낮아졌다.

또 코너링 시 가속 페달을 밟으면 발생하기 쉬운 언더스티어를 억제해 주는 액티브 코너링 어시스트(ACA)의 탑재, 가속 페달의 강성과 구조개선,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 개선 등으로 조향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뉴 프리우스의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기준 부가세 포함 3273만원이다.

한편, 토요타 코리아는 오는 9월 경 안전 패키지 TSS(Toyota Safety Sense)가 기본 장착된 2020년형 모델과 4륜구동 시스템(E-four)이 장착된 AWD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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