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06(일)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글로벌 유기농 스킨&바디케어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와 ‘닥터 브로너스 X IZE 클래스’에서 환경을 주제로 소비자와 소통했다.

제16회 서울환경영화제는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영화제로,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총 7일간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올해는 ‘무엇을 쓰고, 무엇을 입을지, 무엇을 먹을지’ 지속가능한 삶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삶을 뜻하는 ‘ECO SPIRIT’을 주제로 기후변화, 플라스틱, 먹거리, 생명 등 전 세계 환경 이슈를 다룬 영화를 소개하며 관객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닥터 브로너스는 영화제 협찬 파트너사로 참여, 합성화학성분 없이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 사용자에게 안전할 뿐만 아니라 미생물에 의해 무해 분해돼 친환경적인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후원했다. 100% 재활용된 종이와 수용성 잉크를 사용한 고체 비누 ‘퓨어 캐스틸 바솝’, 100% PCR(Post-Consumer Recycled) 플라스틱, 즉 사용 후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대표 제품 ‘퓨어 캐스틸 솝’과 ‘오가닉 립밤’ 등 패키지 역시 환경을 생각한 제품들을 통해 환경에 관한 브랜드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지난 6월 1일에는 웹 매거진 <아이즈>(ize)와 함께 플라스틱 재활용 및 비플라스틱 사용을 높이기 위한 ‘닥터브로너스 X IZE│PLASTIC WAR’ 캠페인을 기념해 독자 대상 클래스를 개최했다. 사람과 동물, 지구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 ‘올-원(ALL-ONE)’이 고스란히 녹아든 제품 라벨을 바탕으로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과 진심이 담긴 사회공헌활동 등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지메이커를 위한 코워킹 스페이스 ‘헤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되었으며, 헤이그라운드 입주사인 ‘소녀방앗간’의 케이터링 도시락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닥터 브로너스 관계자는 “닥터 브로너스의 글로벌 연간 캠페인 ‘Heal Earth!’ 론칭 이후 닥터 브로너스 코리아만의 다양한 활동을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이슈는 물론 사람과 동물, 환경을 아우르는 여러 가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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