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소비자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 무료 증정 캠페인을 앵콜 진행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딜리버리스 서비스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 고객에게도 독퍼를 제공하고 증정 수량을 증대하는 등 더 많은 고객과 반려견이 푸짐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버거킹 ‘독퍼’ 캠페인은 “집에서도 햄버거를 맘껏! 당신의 반려견을 위한 독퍼와 함께!” 라는 슬로건 하에 와퍼의 불맛을 느낄 수 있는 반려견용 간식 독퍼를 무료 증정하는 이색 캠페인이다. 반려인들이 반려견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애써 외면할 필요 없이 집에서도 와퍼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전개한 이 캠페인은 시작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5월 초 한정기간 동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만 무료증정 했음에도 불구하고 SNS내 인증샷이 5천 건 넘게 게재되었을 정도로 반려인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었다.

버거킹은 뜨거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고객과 반려견을 위한 통 큰 앵콜 ‘독퍼 캠페인’을 진행한다. 6월 14일부터 매장 별 제품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고객뿐 아니라 매장 방문 고객도 독퍼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위해 버거킹 앱 뿐만 아니라 다수의 딜리버리 앱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독퍼를 증정한다. 증정 수량도 증대했다. 버거킹 매장에서 주문 시 독퍼 1개, 딜리버리 주문 시 독퍼 2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독퍼는 알러지 유발을 방지하는 가수분해 닭고기 베이스로 반려견들에게 친숙한 뼈다귀 모양으로 만들어졌다. 반려견의 원활한 소화작용을 위해 글루텐이 제거된 소맥분을 사용하고, 비타민믹스, 미네랄믹스, 레시틴, 인산칼슘 등 영양성분을 강화한 원료를 사용해 건강식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와퍼 특유의 직화로 구운 패티의 불향을 살려 반려견들도 사람이 먹는 와퍼와 비슷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버거킹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은 “독퍼 캠페인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버거킹 마케팅 활동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것에 보답하고자 앵콜 진행을 결정했다”며 “이번에는 매장 방문 등 버거킹을 즐길 수 있는 더 다양한 채널에서 독퍼를 접하길 바란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을 수렴해 제공 채널을 확대하였으니 다시 한 번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와퍼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퍼 무료 증정 캠페인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진행되며, 카카오톡 주문하기, 네이버 주문을 제외한 전 딜리버리 채널에서 주문할 수 있다. 독퍼는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지만, 반려견을 위한 간식이기 때문에 사람이 먹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