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0.18(금)
[비욘드포스트 김상호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삼성카드와 함께 ‘CU가맹점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 김윤경 마케팅실장과 삼성카드 강병주 마케팅실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태평로2가 삼성본관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CU가맹점에게 삼성카드의 ‘LINK 비즈파트너’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측이 보유한 빅데이터 등을 연계해 각 지역별 상권 및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 상품·매장 개발 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 전개는 물론, 다양화되는 고객 Needs에 맞춘 상품· 서비스 개발을 통해 가맹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CU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밖에도 양측의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 플랫폼 제휴 및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은 “CU와 삼성카드간 영역을 뛰어넘는 협업을 통해 CU가맹점주에게 보다 차별화된 마케팅 지원이 가능해져 가맹점의 추가 매출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지역 상권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상품·매장 개발과 함께 가맹점과의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기자 ks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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