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19(목)
만세보령주
만세보령주
[비욘드포스트 서미현 기자] 충남 보령시는 7일 서울막걸리학교에서 열린 평가시음회에서 '만세보령주'가 올 '충남술 톱 1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만세보령주는 순수하게 찹쌀, 누룩, 물을 배합해 만든 약주로 본격적으로 생산된 지난해 서울과 수도권, 대전 등지에서 선을 보였다.

지난 2016년 영농조합법인 '보령전통주'를 설립,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만세보령주'와 탁주인 '미산미주'를 생산하고 있다.

보령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통주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전문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주 주조사 자격반 운영을 통해 27명을 양성했고 이들은 민간자격시험인 전통 가양주 주조사 3급에 응시, 전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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