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비욘드포스트 김광주 기자] 경기도 고양시 가좌동과 서울 영등포소방서 간을 운행하는 광역 M버스 노선이 새로 개설된다.

고양시는 3일 가좌동과 킨텍스 ~ 영등포소방서 간 노선을 운행할 광역 M버스 노선 사업자면허를 최근 발급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면허를 발급 받아 행정적인 절차를 모두 마친 운수업체 (주)가온누리엠은 운수종사자 모집과 차량 도입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양시 구간은 가좌동(송포초)~대송중~킨텍스~킨텍스 꿈에그린아파트~마두역이며 서울시 구간은 홍대입구~합정역~당산역~영등포소방서까지 광역 M버스가 신규 운행된다.

시는 가좌동 뿐 아니라 그동안 광역버스 부족에 시달려 온 킨텍스 지구 일대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 이번에 사업자면허가 발급된 운수업체는 이미 고양시에서 M버스 2개 노선을 운행 중인 전문업체라 노하우를 살려 신속한 사업추진과 친절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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