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보다 간결하고 실용적이며 호환성 향상을 지원하는 인터체인 기술을 개발중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GAPS(General Application on Prediction Service) 체인이 주식회사 엔비레즈(NBREDS)사의 정대근 이사를 어드바이저로 맞이했다.
어드바이저로 합류한 정대근 이사가 2008년 설립한 엔비레즈는 통신사업자 직접결제 서비스, 오프라인 간편결제 솔루션들을 개발한 이력이 있으며, 2016년 설립한 PG(Payment Gate)사 페이투스사 역시 국내 통신사업자 및 해외 결제사업들에게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결제사업과 관련된 솔루션 사업영역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GAPS는 결제사업 영역에서 큰 강점을 보이는 정대근 이사를 고문으로 영입함으로써 GAPS의 자체개발 플랫폼 생태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결제 솔루션과 블록체인 기술의 원활한 융합방법 등 다양한 기술적인 자문을 받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러한 어드바이징 영역은 결제사업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GAPS 프로젝트의 실적용 분야로 삼고 있는 게임 사업확대와 관련해서도 협업할 계획이다. 특히 게임개발자와 유저가 공생하기 위하여 프로젝트가 어떤 방향성을 가져갈지에 대해서 사업적인 조언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GAPS 관계자는 전했다.
GAPS는 기존 블록체인 기업들의 무분별한 기술의 도입, 사용자 중심적이지 않은 환경을 개선하고자 A.I엔진을 적용한 GAPS 예측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더리움, EOS, 트론 등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결하는 인터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인터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우선 적용할 사업군으로 게임을 비롯, GAPS 크립토 펀드 서비스, 투자봇, 마케팅 툴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이중, 블록체인 기반 미니게임 댑(DApp) 가량이 곧 출시된다. 이를 시작으로 초기 투자비용 없이 게임개발이 가능한 갭스 프로젝트를 올해 3분기 내 개발을 완료하고 그후 정식 플랫폼 런칭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GAPS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라토큰(LA TOKEN)에서 진행한 토큰 세일을 조기 완판하였으며, 지난 9월4일 라토큰과 함께 또다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Bitforex)에 성공적으로 상장을 완료한 바 있다.
진병두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