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진병두 기자]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교육부 라이프사업 특별전형으로 2020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2019. 9. 6(금) ~ 9. 9(월) 18:00까지이며 합격자 발표는 2019. 12. 10(화)이다.

경희대학교는 2019년 교육부 라이프사업 대학으로 선정되어 라이프사업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이번 특별전형은 서류와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을 졸업하고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다.

교육부 라이프 사업은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새로운 대학 체제를 구축해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LIFE 사업)'이며 성인학습자에게 사회 맞춤형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다.

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에서는 글로벌 마인드와 실력을 갖춰 세계경제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국제통상 및 금융 투자 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는 비전을 추구하며 학생들이 금융 투자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각종 교양교육, 학부 내 금융 투자 비즈니스 토론 대회 개최, 각종 경시대회 및 공모전 등의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각개별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주체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될 예정이다.

졸업 후 진로는 금융 관련(은행, 보험, 증권, 자산관리) 기업이나 무역회사 국제마케팅 전문가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경희대학교 국제통상학과에서는 분야별 동문, 선배, 지역사회, 외부 인사들을 매칭하여 선취업 후진학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국제통상금융투자학과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0명을 선발하며 자세한 내용은 학과 홈페이지나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병두 비욘드포스트 기자 jb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