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라우드소싱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의 CI와 심벌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000만원으로 1등 상금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은 콜핑의 CI와 심벌마크로 콜핑 전 제품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우드소싱은 의류, 등산장비, 스포츠용품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의 신규 CI & 심벌마크 공모전을 개최한다. 본 공모전은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내년 1월 15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수상작에게는 1등 상금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향후 콜핑의 대표 로고로 콜핑 의류, 아웃도어 용품, 텐트, 캠핑용품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패밀리룩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콜핑 신규 CI & 심벌마크 공모전은 콜핑의 고유 아이덴티티인 Red Color를 기반으로 한 신규 로고를 개발하기 위해 개최됐다. 콜핑은 제품 라인 확장에 맞춰 아웃도어에 한정되지 않고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는 로고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수 디자이너의 안목을 수렴하고자 라우드소싱 공모전을 활용하기로 했다.

본 공모전에 참여하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아직 라우드소싱에 등록한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기간 내에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라우드소싱에서는 스펙을 불문하고 오직 작품으로만 평가하기 때문에 현직, 전직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도 특별한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라우드소싱은 등록 디자이너 1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본 공모전에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책정되어 있어 많은 디자이너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라우드소싱 김승환 대표는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콜핑의 신규 CI 및 심볼마크 공모전을 라우드소싱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라며 “수상작은 실제 콜핑의 로고로 사용될 수도 있고 높은 상금도 시상할 예정이니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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