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6.29(토)
사진=KBS
사진=KBS
[비욘드포스트 구애영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열성 팬을 위해 '안녕하세요'를 방문해 깜짝 팬서비스를 했다.


박서진의 열성 팬인 어머니는 박서진이 "자신을 소녀로 만들어 준다", "(박서진이) 자신 인생의 비타민으로,(다른) 약이 필요 없다"고 말하며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박서진의 생년월일부터 성장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외우는 등 진정한 팬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아들은 손을 다쳤을 때도 홍보물을 만들라고 강요했고, 자신의 여자친구에게도 팬카페에 가입하라고 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아들은 팬클럽 활동도 좋지만 가족을 챙겨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그때 실제 박서진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그의 등장에 엄마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러한 열성팬 어머니를 위해 박서진은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했고, 박서진을 본 주인공 어머니는 소리를 지르며 두근대는 마음을 감추지못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서진은 사연을 듣고, "주인공과 어머니에게 어머니 마음과 사연자의 마음 모두 이해가 간다"라며 "가정을 버리고 다니시면 안되는데, 공연보러 오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라고 센스있게 받아치며 열성팬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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