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경기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 7개월간 수업

‘다문화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교실’ 성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는 25일 ‘다문화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교실’이 7개월간의 수업에 마침표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 수업은 매월 둘째, 넷째주 금요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북봉사관에서 운영되었다.

‘다문화와 함께하는 맛있는 요리교실’은 한국문화와 요리에 관심 있는 고양시 거주 이주여성과 가족이 함께하는 요리교실로 한국문화와 예절을 배우고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심리적지지를 병행하기 위해 마련된 수업이다.

경기적십자 고양지구협의회 김정희 회장은 지난 2월 참가자 선정을 시작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요리교실 13회, 예절교육 1회, 송편만들기 1회를 진행하면서 한국문화의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45명과 적십자봉사원 20명 또한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결혼 이주여성들의 편견을 없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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