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08(일)

올해 8회째 맞아, 11월 24일 건설회관에서 진행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미래의 꿈, 어린이들의 창의력으로 우리나라 건설산업의 미래를 상상해보는 대회가 열린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는 11월 24일 '제8회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를 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 건설회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어린이가 만드는 미래건설산업 창의력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건설산업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열려 왔다. 매년 참가 신청자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며 건설업계의 대표적인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레고 브릭으로 표현하는 대한민국 건설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주최측에서 마련한 레고 브릭을 사용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동원하여 한국의 미래 건설의 모습을 자유롭게 만들면 된다. 전국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1~3학년) 50개 팀, 고학년부(4~6학년) 50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저학년부는 보호자 1명과 함께 2명이 팀을 이뤄 참가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월)부터 10일(일)까지, 7일간이며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는다. 대회 참가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본 대회는 11월 24일 오전 9시부터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관계자는 “2012년부터 창의력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건설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꾸준히 높여왔으며 특히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건설산업을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며 "이번 대회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자신의 독창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건설산업 분야의 인재가 커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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