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경아 기자]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가습기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겨울철에는 히터 등 전열제품 사용이 늘어나 실내습도가 낮아져 건조하기 쉽다.
특히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피부가 갈라지는 것은 물론, 기관지 점막건조로 면역력이 떨어진다. 이때 감기나 비염, 기관지 질환 등에 걸릴 수 있어 가습기 구매로 실내습도를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실내습도는 너무 높아도 곰팡이가 번식할 수 있어 조절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사용환경에 따라 알아서 가습량을 조절해주는 스마트한 가습기가 출시되는 추세다.
이와 관련 보국전자가 내놓은 대용량 가습기 2종이 주목받고 있다. 보국전자의 신제품 2종은 4L의 초음파 가습기와 가열식과 초음파 가습이 모두 가능한 5.5L 복합식 가습기로 구성됐다.
일반적으로 가습기 사용 시 단점은 물을 자주 보충해줘야하는 번거로움에 있다. 보국전자의 신제품 2종은 대용량가습기로 물을 자주 보충해야하는 수고를 덜었다. 대용량인 만큼 분무량이 풍부해 넓은 공간 가습에 안성맞춤이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물을 위에서 바로 넣을 수 있는 상부급수식을 적용했다.
보국전자의 초음파가습기는 최대 3단계로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다. 전원버튼을 누르면 1단계 보라색, 2단계 초록색, 3단계 파란색의 LED 불빛으로 변한다. 3단계의 경우 가습량이 시간당 약 300ml로 최대 13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복합식 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가열식 가습기의 이점이 결합된 가습기다. 상황에 따라 차갑게 사용하거나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따뜻한 가습의 경우 분사온도가 45도 정도로 낮아 화상위험도 없다.
복합식도 최대 3단계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습도에 따라 자동으로 분무량을 맞춰주는 오토모드가 탑재된 점은 복합식 가습기의 장점이다.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30~90%로 희망습도도 조절 가능하다.
이밖에도 보국전자 통세척 가습기 2종은 아로마 디퓨저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을 내장된 아로마 키트에 몇 방울 뿌린 후 전원을 켜면 가습기 내부의 팬이 아로마의 은은한 향을 물분자에 밀착시켜줘 가습 시 은은한 아로마 향을 느낄 수 있다.
보국전자 관계자는 "통세척 가습기 2종은 물이 부족하면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자동으로 전원이 꺼져 안전성이 높다"며 "통세척이 가능하도록 부품이 쉽게 분리될 수 있게 구성돼 간편 세척도 가능하다. 건조한 겨울철, 똑똑한 가습기로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아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