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배우 유아인이 16일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 '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 개막식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16일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린 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전 '광장:미술과 사회 1900-2019' 개막식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영화배우 유아인과 송혜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병지인 우한을 응원했다.

유아인은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인간, 우리는 지구, 우리는 하나"라며 우한 관련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지구 모형에는 '러브 포 휴먼'(인간을 사랑하자)이라고 적혀 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휴먼'이 '우한'으로 바뀌어 '러브 포 우한'(우한을 사랑하자)이 된다. 이 영상은 유아인이 소속된 창작 집단 '스튜디오 콘크리트'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날 송혜교도 SNS에 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 댓글 기능은 제한된 상태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 현지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1만7205명이며 361명이다. 국내에서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처분됐다.

탤런트 홍석천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미국과 호주가 최근 2주간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을 입국금지시킨다'는 내용의 뉴스 영상을 공유했다.

"반발 앞선 결정이 최고의 예방이다. 우리나라는 반발 늦는 기분"이라며 "방역 관련 고생하는 모든 분들 힘내라. 응원한다. 정책은 반발 빨라야 된다. 누군가는 내 글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는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예방 이야기를 하는 거다. 항상 예방은 약간 지나칠 정도로 준비해야 한다. 진영 따지는 분들은 답글하지 말아달라"고 청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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