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11.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격리중

리타 윌슨(왼쪽), 톰 행크스.
리타 윌슨(왼쪽), 톰 행크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근황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13일 인스타그램에 "우리를 잘 보살펴주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행크스는 아내 리타 윌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코로나19에 걸린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기 위해 격리되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걸음씩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가들 조언을 따르고 우리 자신과 서로를 돌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1992) 대사를 인용해 "현재의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야구에서 우는 건 없다"고 썼다.

행크스 부부는 호주에 머무르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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