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9(일)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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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연기된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일정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내달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예정이다.

직무적성검사는 국내에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해외는 미국 뉴저지와 로스앤젤레스(LA)등 2곳에서 치러진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GSAT를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3급 공채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역량테스트도 5월 중 진행한다.

SW 역량테스트는 매월 진행되는 시험이지만 코로나19로 2월부터 개최가 연기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5~6월 중 면접을, 6~7월 중 건강검진을 거쳐 입사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이며 모집 분야는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반도체·디스플레이(DS) 부문 등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향후 3년간 180조원 신규투자와 4만명 직접 채용방침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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