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비욘드포스트 강기성 기자]
올 뉴 아반떼가 정식 출시됐다. 7일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연구원들이 직접 ‘올 뉴 아반떼 디지털 언박싱’을 하는 형태로 올 뉴 아반떼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난 ‘올 뉴 아반떼’는 스포티한 디자인 완성,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가는 ▲가솔린 모델 1531~2392만원 ▲LPi 모델 1809~2167만원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한 아반떼는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과 헤드램프,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가 눈에 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는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완성했다. 64가지 선호색상 무드램프를 주맹모드에 따라 변동지정할 수 있다.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1.6 LPi 총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엔진은 연비 15.4km/ℓ, 최고출력 123PS(마력), 최대토크 15.7kgf·m, ▲1.6 LPi 엔진은 연비 10.6km/ℓ, 최고출력 120PS(마력), 최대토크 15.5 kgf·m의 효율적인 상품성을 완성했다.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탑재된 ‘올 뉴 아반떼’는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위한 전고 하향(-20mm), 전폭(+25mm) 증대 ▲낮아진 차량 무게중심과 개선된 주행 안정성 ▲동급 최고 수준의 휠베이스(+20mm) 등이 특징이다.

최적의 레이아웃 설계, 시트 포지션 하향으로 헤드룸, 2열 레그룸을 증대해 준중형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활용성을 완성했다.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로 중량을 기존 대비 약 45kg 줄였다.

(사진=현대자동차)
(사진=현대자동차)
아반떼는 차급을 뛰어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전방충돌방지 보조(FCA),▲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

현대카페이는 SK에너지, 파킹클라우드등의 제휴 주유소나 주차장 비용을지불할 때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밖에 ▲내 차 위치공유 ▲최종 목적지 안내▲발레모드▲현대디지털 키 등의 편의성도 갖췄다. ‘에어컨 켜줘’, ‘열선 시트 켜줘’ 등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도’ 대표적인 편의사양이다.

또한 현대차는 ▲현대 디지털 키 앱을 통해 ‘비대면 방문 세차 서비스’ ▲‘디지털 키 전용 자동차 보험’ ▲‘단기 보험 상품’ 등을 이날부터 선보인다.

‘올 뉴 아반떼‘는 지난 3월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영업일 기준 9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특히 첫날 계약 대수(1만58대)는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1149대)의 약 9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이며, "고객들의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시승,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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