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4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에

4인조 록밴드 로맨틱펀치, 방구석 콘서트 'Stay Classy'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공연계도 돌파구를 찾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온라인 콘서트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4인조 록밴드 로맨틱펀치도 온라인 콘서트 ‘Stay Classy’(스테이 클래시)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로맨틱펀치의 소속사(퀸엔터테인먼트·디컴퍼니)는 침체된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공연에 대한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콘서트 ‘Stay Class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 밤 10시 로맨틱펀치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인디왕 로맨틱펀치’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로맨틱펀치는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4인조 록밴드다. '토요일 밤이 좋아', '화성에서 만나요' 등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KBS2 '탑 밴드2',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로맨틱펀치는 온라인 콘서트 ‘Stay Classy’를 위해 10곡이 넘는 셋리스트를 준비했다. 또한 집에서도 최고의 사운드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음향 및 방송 장비에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에 동참하고자 지난 2월 예정되어 있던 단독 콘서트 ‘로맨틱 파티’를 연기했다. 아쉬움을 달래고자 3월에 처음으로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고,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공연 문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로맨틱펀치의 온라인 콘서트 ‘Stay Classy’가 코로나로 인해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로맨틱펀치의 온라인 콘서트 ‘Stay Classy’는 4월 12일, 19일, 26일 밤 10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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