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이승광
이승광
<뉴시스>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두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던 구피 출신 이승광이 또 거친말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이승광은 18일 인스타그램에 "아무리 공격하고 비웃어도 나는 소망과 희망이 있다. 살면서 이렇게 듣다 보도 못한 말들은 처음이지만 나를 공격한 사람들은 정말 후회할 날과 일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썼다.

개와 돼지 이모티콘을 넣고 "역사 공부 좀 하라"고 적었다. 또 글 말미에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공부 좀 하세요' '개돼지들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앞서 이승광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한 불만을 표해 대중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총선 결과 사진을 올리고 "이게 백의민족 정의나라 황제의 나라인가? 인천 제주 중국이고 경상도와 전라도는 그렇다 치지만 서울, 경기 인천 세종 대전도 다 전라도? 뭐냐? 아님 조작이니? 휴~ 조작 냄새가 너무 나는 대한중국. 진짜 공산주의 사회로 가는 건가?"라고 썼다.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이승광은 17일 해당 계정을 삭제했고 다시 복구했다.

한편 이승광은 1996년 구피 1집으로 데뷔, '많이 많이' 등을 불렀다. 2007년 보디빌더로 전향, 대회에서 입상하기도 했다. 지난 2017년 종합편성채널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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