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김정난 20대 역할, 주인공 곁 지키는 ‘신 스틸러’

위지연, 매력·재능 겸비한 신예의 등장
[비욘드포스트 이지율기자]

<복수가 돌아왔다>부터 <미스터 기간제>, <본 어게인>까지, 안방극장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의 지인 역으로 등장하고 있는 신예 위지연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위지연은 오늘(20일) 첫 방송되는 KBS2 <본 어게인>에서 극 중 도발적이고 위험한 여자 장혜미(김정난 분)의 20대 역할을 맡았다. 1980년대 국내 최연소 변호사로 이름을 날렸던 20대 시절을 통해 거침없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김정난과 위지연은 극 중 한 명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만큼 똑 닮은 눈빛과 분위기를 풍겨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낸다.

위지연은 2018년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주인공 유승호를 짝사랑하는 ‘미라’역할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앞선 두 작품에서 학생역할을 소화하며 본인만의 매력을 뽐냈던 위지연은 <본 어게인>속 공개된 스틸컷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를 암시했다. 과거와 현세에 공존하며 사연이 있는 듯한 눈빛과 분위기를 통해 두 시간대를 연결하고 있는 장혜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위지연의 색다른 연기변신을 예고한다.

한 편, 위지연을 비롯해 장기용, 진세연, 이수혁이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본 어게인’은 오늘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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