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기존 스타일과 다른 느낌의 곡들 수록...타이틀 ‘투덜대지마’

‘뇌섹남 래퍼’ 콜드베이, 더블 싱글 앨범 ‘써클’ 발표
[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힙합레이블 그루블린(GROOVL1N) 소속 아티스트 콜드베이가 봄의 감성을 담은 노래로 찾아온다.

래퍼 콜드베이(Cold Bay)는 새로운 더블 싱글 앨범(NEW DOUBLE SINGLE) ‘Circle(써클)’을 23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이번 앨범 ‘써클’에 수록된 두 곡은 그동안 콜드베이가 보여줬던 조금은 어둡고 우울한 스타일과는 다른 느낌의 노래로, 콜드베이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앨범 타이틀 ‘투덜대지마’는 가벼운 기타 사운드에 트랩적인 드럼 요소를 가미해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투덜대지마'의 곡 제목에 맞게 일상적인 가사를 녹여냈으며, 콜드베이 특유의 부드러운 감성이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 수록곡 '항상'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언제든지 노래를 불러주겠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후렴 부분의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모든 이들에게 익숙한 건반 사운드를 사용해 밝은 느낌을 표현한 게 특징이다.

그루블린 수장 라비는 “스타일과 노래 모두 패셔너블한 콜드베이가 기존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여러분에게 설레는 봄을 안겨다 줄 것이다”며 “이번 콜드베이의 더블 싱글 앨범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콜드베이는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밝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어서 시도해봤는데, 요즘 날씨와 딱 어울리는 봄과 같은 노래가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많은 분들이 함께 듣고 공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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