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5.01.13(월)

건전한 투자 생태계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한국디지털거래소,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 제휴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플라이빗(Flybit)을 운영 중인 한국디지털거래소는 가상자산 정보공시 플랫폼 쟁글(Xangle)을 운영하는 크로스앵글(CrossA)과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이빗(Flybit)은 쟁글(Xangle)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발행 프로젝트의 기업 개요, 주요 사업, 기업 재무제표, 토큰 발행 기록 등 정기 공시 정보와 경영진 변경, 루머 및 사실 확인, 지배구조 변동, 자사 토큰 매입 등 상시 공시 정보를 공유 받게 된다.

쟁글(Xangle)은 가상자산 시장의 DART(한국)처럼 증권 규제 기관의 공시 기준을 가상자산 시장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중인 정보공시 플랫폼이다. 현재 54개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약 300개이상 프로젝트팀들이 쟁글의 파트너사이며, 다양한 토큰정보(온체인 정보)와 기업정보(오프체인 정보)를 통합하여 볼 수 있다.

플라이빗(Flybit)은 앞으로 쟁글 플랫폼의 데이터를 플라이빗 서비스 이용자들이 거래 화면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이트 기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다국어 서비스와 연동하여 글로벌 회원들이 쟁글의 표준화된 공시 정보를 서비스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는 “플라이빗과 같이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고자 하는 파트너 거래소들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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