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왼쪽)과 영탁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트로트 가수 임영웅(왼쪽)과 영탁
<뉴시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JTBC 예능 프로그램에서 꿈 많았던 과거를 이야기한다.

임영웅과 영탁은 27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77억의 사랑'에 출연해 최근 트로트 열풍을 이끌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기 전 과거를 공개한다.

임영웅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실과 꿈을 놓고 망설이는 사연자의 이야기에 꿈을 위해 고구마 장사, 편의점, 가구 공장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힘든 시절을 보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편의점 아르바이트 시절 함께 일하던 이모님들과 트로트를 부르며 일했던 추억을 떠올렸다.

KBS 1TV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트로트 가수를 꿈꾸게 된 임영웅은 2016년 '미워요 / 소나기'로 데뷔하고 2017년 '뭣이 중헌디'를 발표했다. 지난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진'을 차지했다.

생활고에 시달리던 영탁도 가이드 녹음,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부르며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을 떠올렸다.

평소 택배를 받을 때 택배 기사에게 항상 감사의 문자를 보낸다는 영탁은 최근 택배 기사로부터 '영탁 씨! 파이팅'이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줘 감동했다고 전했다.

2016년 '누나가 딱이야'이란 곡을 발표하면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영탁은 2018년 발표한 본인의 경험이 담긴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올해 참가한 '미스터트롯'에서 '선'에 오르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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