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배우 이세희.
배우 이세희.
[비욘드포스트 김진환 기자]
신예 배우 이세희가 수필름이 제작하는 MBC 첫 SF시리즈 드라마 ‘하얀까마귀’에 출연한다.

하얀까마귀는 인기 호러 게임 BJ인 주노(안희연 분)가 새롭게 출시한 IOM2(Inside Of Mind 2)라는 유저 맞춤형 공포 VR 게임을 통해 떨어진 명성과 오해를 풀고 다시 탑 BJ의 삶으로 돌아가고자 게임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SF 드라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술발전을 통해 완전한 사회를 꿈꾸는 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린 것으로, MBC가 (사)한국영화감독조합(DGK, Diroctors Guild of Korea) 및 wavve와 손잡고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작품인 ‘SF8(제작 DGK 수필름)’의 편성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나섰다.

이세희는 극 중 인기 BJ 주노(안희연 분)의 게임 속 또다른 자아인 장준오 역을 맡아 미스터리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며 한층 물오른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을 통해 대중성과 연출력을 모두 인정받은 장철수 감독과의 호흡으로 색다른 장르의 SF 드라마를 어떻게 풀어낼 지 기대를 모은다.

이세희는 소속사 가족이엔티를 통해 “훌륭하신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였어요. 새로운 장르의 드라마인 만큼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굉장히 설레고 기대됩니다.”라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배우 이세희는 신인 답지 않은 호소력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웹드라마 ‘진흙탕 연애담’, ‘샌드위치 이론’, ‘연남동 키스신’에 출연해 웹드라마계 新 여신으로 부상 중이다.

이세희가 출연하는 하얀까마귀는 8월 MBC에서 방송 예정이며 감독판은 방송에 앞서 wavve에서 한 달간 독점 선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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