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케어랩스가 운영 중인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굿닥’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일백원대 마스크 공급에 나선다.

케어랩스 굿닥 사업부는 최근 공급난에 시달리며 중고 거래 폭리 현상이 나타나는 등 마스크 시중 공급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오는 18일 목요일부터 장당 118원 가격의 마스크 판매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초기 공급 물량은 3중필터 마스크 약 120만장(2만4천박스)으로, 오는 18일 낮 12시부터 굿닥 앱 플랫폼 내 ‘굿닥 반값 마스크’ 신규 카테고리를 통해 확보된 한정 수량의 우선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굿닥 사업부는 차후 추가 물량이 확보 되는대로 앱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일백원대 마스크 공급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케어랩스 박경득 대표는 “굿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용자 편의 목적의 ‘마스크 스캐너’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선두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업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 대해 고심해왔다”며 “이번에 신설되는 서비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요를 악용해 나타나는 중고 거래 폭리 등의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고, 코로나19 사태 이전 대비 급격히 상승한 마스크 가격을 고려해 비단 ‘굿닥’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나 양질의 마스크 제품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공급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케어랩스가 운영 중인 ‘굿닥’은 국내 1위 비대면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다. △병원, 약국 위치 검색 서비스를 비롯해 △원격진료 서비스 및 제공기관 연계 정보 제공 △비대면 병원 접수 및 진료비 수납 △약국별 실시간 공적 마스크 현황 등의 사용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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