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축하받아 꿈만 같다"

 임영웅. 2020.06.09.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임영웅. 2020.06.09.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 제공)
<뉴시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지난 16일 자신의 서른번째 생일을 맞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임영웅은 이날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열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원래 잘 떨지 않는데 설레고 떨린다"며 "새벽에 많은 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놀랐다. 연예인들이나 받는다는 그런 축하를 팬분들께 받아 꿈만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제작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임영웅은 "팬들을 위한 선물을 직접 만들 생각"이라며 "동료들과 100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고 열심히 해보겠다. 얼른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물러가서 공연장에서 빨리 뵙고 싶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했다.

임영웅은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소통했다. 방송 중간에는 임영웅의 어머니가 깜짝 등장해 미역국 등의 생일상을 전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훈훈함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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