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0(금)

MBC TV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특별 출연 소감을 밝혀

TBS FM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보조 출연한 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TBS 제공)
TBS FM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보조 출연한 트로트 가수 영탁 (사진=TBS 제공)
<뉴시스>
트로트 가수 영탁이 TBS FM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MBC TV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특별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21일 방송된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꼰대인턴'에서 보여준 자신의 연기력에 대한 칭찬 문자를 많이 받았다. 이에 "허리케인 라디오에서 콩트를 하면서 연기를 배웠다"라며 "배운 연기를 제대로 써먹었을 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영탁은 10일 방송된 '꼰대인턴' 13,14회에서 탁월한 마케팅 영업력이 있는 '차영석' 과장 역을 맡았다.

박슬기는 "연기도 연기지만 잘생긴 배우로 소문난 박해진 씨와의 투샷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았다"며 극찬하자 영탁은 "드라마 촬영 전날 경락 마사지를 좀 받았다"며 "붓기가 너무 안 빠졌다. (제작진이) 후반작업을 뽀샤시하게 잘해줬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영탁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연말 시상식에서 아이돌 가수들와의 협연에 대한 바람도 밝혔다.

박슬기의 '2020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방송 MC 부문' 수상 소식에 DJ 최일구는 "영탁 씨도 다가올 여러 시상식에서 상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운을 떼자 영탁은 "상보다는 특별무대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어떤 무대를 해보고 싶은지에 대해 영탁은 "아이돌과 특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슈퍼주니어' 이특 씨, 규현 씨가 내 노래 '찐이야'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걸 봤는데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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