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 (사진 =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시스>
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 '헹가래'로 최단 시간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6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22일 발매된 '헹가래'는 4일 만인 전날 오후 판매량 89만장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초동(발매 일주일 동안) 판매량 1위에 올랐던 자신들의 전작 '언 오드(An Ode)'의 70만장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은 것이다. 이에 따라 초동 남은 기간 동안 이번 세븐틴의 앨범이 얼마나 더 팔릴 지 관심을 끈다.

현재까지 89만장 판매는 올해 가수들의 초동 판매량 기록 중 그룹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최근 플레디스가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레이블로 편입된 만큼, 올해 상반기는 빅히트 소속 그룹들이 음반 차트를 장악했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총 2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36개 지역 톱5 진입의 기록을 썼다. 타이틀곡 '레프트 앤드 라이트(Left & Right) 뮤직비디오는 전날 기준 조회수 1700만 뷰를 넘어섰다.

한편 세븐틴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 '레프트 앤드 라이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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