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한국갤럽 조사, 5개월 연속 TV조선 예능 1위

사진=TV조선 제공
사진=TV조선 제공
<뉴시스>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가 뽑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한국갤럽이 매달 발표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3월, 4월에는 '미스터트롯'이, 이후 5월과 6월에는 '사랑의 콜센타'가 1위에 오르며 5개월 연속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이 1위를 차지했다. 1월에는 '미스터트롯'이 2일 첫 방송되자마자 단숨에 3위에 올라섰다.

지난 23일 발표된 6월 순위에서 '사랑의 콜센타'는 선호도 10.5%를 얻으며, 지난달(10.8%)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를 차지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선호도 5.4%와 두 배 가까이 차이 났다.

지난달 순위에 새롭게 진입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은 이달 7단계 급상승해 3위(4.7%)로 부상했다. '미스터트롯'은 지난달에 6위, 6월에도 10위를 기록하며 방송이 끝난 지 3개월이 지났음에도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갤럽은 자료에서 "'미스터트'롯과 '사랑의 콜센타'는 '무한도전', '삼시세끼-어촌편', '썰전'에 이어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선호도 10%를 돌파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