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9.21(토)

'잔칫날' 4관왕…남우주연상과 더불어, '관객상', '배급지원상', '작품상' 등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사진=박하선 인스타그램.
<뉴시스>
배우 박하선과 하준이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았다.

두 배우는 지난 16일 열린 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하선은 영화 '고백'(Go Back)으로, 하준은 '잔칫날'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꿰찼다. 특히 '잔칫날'은 하준의 남우주연상과 더불어, '관객상', '배급지원상', '작품상'까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박하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합니다 또 한 번 버틸 힘을 얻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영화 '고백' #배급시원상 #여우주연상 곧 시사회, 개봉 때 뵈어요"라고 덧붙였다.

하준은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현장에서 경만이와 함께 숨쉬었던 김록경 감독님을 비롯해 훌륭한 동료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경만처럼 아픔이 있는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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