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는 "라이프치히는 팀 내 최고 득점원인 티모 베르너가 첼시로 떠났다. 큰 타격이지만 낙담할 필요는 없다. 황희찬이 새롭게 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황희찬은 잘츠부르크에서 지난 시즌 40경기를 뛰며 공격포인트 38개(16골 22도움)를 기록해 팀의 7연패를 도왔다.
분데스리가는 "황희찬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맹활약했다.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함께 잘츠부르크의 핵심 공격수였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전에선 버질 판 다이크를 제쳤다. 누구도 뚫을 수 없을 거란 평가를 비웃는 드리블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분데스리가는 황희찬을 비롯해 르로이 사네(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 다니엘 칼리지우리(아우구스부르크), 벤자민 헨리치(라이프치히), 루카스 투사(헤르타 베를린), 조 스칼리(묀헨글라드바흐), 탕귀 니앙주(바이에른 뮌헨), 디노스 마브로파노스(슈투트가르트), 토마스 뫼니에(도르트문트), 알렉산더 뉘벨(바이에른 뮌헨) 등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