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지율 기자] KF(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이 다가오는 9월 ‘2020 중앙아시아 온라인 영화주간’을 개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중앙아시아 5개국의 영화를 상영하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한-중앙아협력포럼사무국은 오늘 ‘2020 중앙아시아 온라인 영화주간’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0 중앙아시아 온라인 영화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도 영화를 매개로 한-중앙아간 문화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온라인 영화 상영에 국한되지 않고 플랫폼의 확장성을 도모하여 중앙아시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토크 프로그램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중앙아시아 지역의 문화 이해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영화제로 기획된다.

본 행사는 KF 한-중아협력포럼사무국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며,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오늘 공개된 ‘2020 중앙아시아 온라인 영화주간’ 공식 포스터는 중앙아시아의 건축물 양식에서 보여지는 패턴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하였다.

한편 ‘2020 중앙아시아 온라인 영화주간’은 9월 10일(목)부터 9월 19일(토)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작품 무료 상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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